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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주화 투자할 만한가(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 2005-06-03 07:32:01] '기념주화 투자매력 얼마나 있을까.'한국은행이 오는 8월 12일 '광복 6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키로 하면서 수집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액면가 2만원인 광복 60주년 기념주화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념주화 이후3년 만에발행되는 데다 발행물량도 국내외 합쳐 최대 10만장으로 제한되는 희소성 때문에 벌써부터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지름 35㎜, 무게 20.7g의 은화(은 함유량 99.9%)로 제작될 이 기념주화는 국내 최초로금도금 기법이 적용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판매가격은 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 발행물량ㆍ디자인기법 등에 따른 큰 가격 차이=2일 한국은행과 서울 회현동 주화 수집상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70년 이후 모두 22차례에 걸쳐 2949만4000장 기념주화를발행했다. 한 수집상은 "기념주화 가치는 희소성과 디자인 기법이 가장 크게 좌우한다"며"이번에발행될 광복 60주년 기념주화는 발행물량이 역대 5번째로 적고 국내최초 디자인 기법이사용되기 때문에 투자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희소성이 가장 큰 투자변수인 점을 감안할 때 발행 당시 액면가와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가격이 큰 차이가 없는 기념주화도 많다. '제24회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는 모두 7차례에 걸쳐 무려 1152만장이나 발행됐다. 이를 32종 전 세트로 갖고 있으면 거래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하고 1차 3차 4차에 발행된7종 세트도 1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지만 개별 주화를 갖고 있다면거의 액면가 수준에서거래되고 있다. 81년에 나온 '대한민국 제5공화국 기념주화'도 단일 기념주화로는 최대 규모인700만8000장이나 발행돼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 이 밖에 발행물량이 많았던 기념주화로는 △광복 30주년 기념주화(75년 발행)499만9000장△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념주화(78년) 100만9000장 △대전세계박람회 기념주화(93년)76만6000장 등이 있다.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수천만 원 호가=반면 70년 8월 15일 발행된 최초기념주화인'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는 발행물량이 수백 개로 한정됐기 때문에 세트가격이수천만 원을 호가한다. 금화 6종과 은화 6종 등 모두 12종으로 구성됐으며 액면가는 6만5600원이지만수집가들사이에서는 2800만~3000만원이라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념주화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세종대왕 박정희이순신 유관순 등을 소재로 독일에서 만들어졌다. 98년 발행된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주화'도 10만3000장 발행이라는 물량 희소성과 칠보장식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액면가 1만원짜리가 1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수익률이10배나 되는 셈이다. 발행물량이 2만6000장으로 역대 최소였던 '아셈2000 기념주화'도 액면가 2만원짜리가현재 10만원 안팎에 거래되는 등 인기가 높다. 이 밖에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념주화로는 △유엔창설 50주년 기념주화(95년) 6만9000장△한국은행 창립 50주년 기념주화(2000년) 7만장 △부산아시안게임 기념주화(2002년) 9만장등이 있다. 특히 액면가 5만원인 부산아시안게임 기념금화 2종 세트는 현재 거래가격이 140만원 선으로국내에서 나온 기념주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회현동 한 화폐수집상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이 한ㆍ일 월드컵 대회 직후에개최되면서일반인 관심과 홍보가 부족했다"며 "이 때문에 오히려 가치가 귀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른 수집상은 "기념주화 거래가격은 세트보유 여부, 보관상태 등에 따라 크게달라진다는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재만 기자 한국조폐공사 2005-06-03
- 광복60주년 기념주화 돈된다?…희소성높아 벌써 관심 (동아일보) 한국은행이 8월 12일 발행하기로 한 광복 60주년 기념주화에 대한 일반인과 수집상들의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 이후 3년 만에 발행되는 데다 발행 물량이 적어희소성이 높고 국내 처음으로 금(金) 도금기법이 적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대개 기념주화의 가치는 희소성과 보존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희소성 면에서 최악은 총 7차례에 걸쳐 1152만 개나 발행된 서울올림픽 기념주화. 이 주화는 당시 액면가와 현재 유통가격이 별 차이가 없다. 반면 1970년 발행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는 발행 물량이 수백 개여서 액면가6만5600원인 12종 세트의 유통가격이 현재 3000만 원 안팎으로 치솟았다.광복 60주년 기념주화는 지금까지 한은이 발행한 기념주화 가운데 발행 물량이 적은순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우리은행과 농협을 통해 사전 주문을 받지만 최대 10만 개를 넘기지 않기로 했기 때문.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이 같은 점을 감안해 1인당 신청 물량을 1, 2개로 제한할 방침이다.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한국조폐공사 2005-06-01
- 광복 60주년 2만원짜리 은화 발행(상보)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2만원짜리 은화가 최대 10만장발행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광복 60년 추진위원회'가 광복 60주년 기념주화발행을 요청해 옴에 따라 오는 8월12일 이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액면 금액이 2만원인 은화(은 99.9%)로 프루프급(Proof, 무광)으로 제조되며 우리나라 최초로 금도금기법을 사용하게 된다.무광 주화는 엄선된 소전으로 정교하게 제조돼 높은 수준의 무결점 주화다. 도안 안면은 어른과 아이의 손이 서로 뻗어나가는 형상을 표현했으며 광복 60년 엠블렘을 삽입했다. 최대 발행량은 10만장(국내 9만장, 국외 1만장)이며, 한국 조폐공사가 금융기관을통해 사전 예약을 받아 액면 금액에 실비의 판매부대비용을 부가한 가격으로 판매할예정이다. 한편 가장 최근에 발행된 기념주화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기념주화(5종) 이다. 진상현기자 jisa@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한국조폐공사 2005-06-01
- 최초 부분 금도금 기법 도입, 『광복60년 기념주화』나온다 -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은행의 광복60년 기념주화 발행을 시점으로 향후 행사성 기념주화 등 모든 기념주화(특별법에 따라 발행되는 기념주화 제외)에 대한 대 국민 판매 업무를 전담- 그 첫 사례로 5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오는 8월 12일 발행하기로 의결한「광복60년 기념주화」를 한국조폐공사가 판매대행기관을 통해 판매- 동 기념주화는 액면금액이 20,000원인 은화(은 99.9%)로 우리나라 최초로 부분 금도금 기법을 사용하여 Proof급으로 제조- 최대 발행량은 10만장(국내 9만장, 국외 1만장)이며 개당 판매 가격은 액면가에 판매실비를 더하여 26,000원으로 결정한국조폐공사(이하 "공사"라고 한다)는 한국은행의 광복60년 기념주화 발행을 계기로 향후 행사성기념주화 등(특별법에 따라 발행되는 기념주화 제외) 모든 기념주화에 대한 대 국민 판매업무를 전담하기로 하였다. 공사가 기념주화의 판매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기념주화의 대 국민 배부가 가능하며,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화폐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기념주화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05년 5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년 8월 12일에 발행하기로 의결한「광복60년 기념주화」부터 판매를 공사가 전담한다. 판매가격은 액면가에 포장비용 등 최소한의 판매실비만 더해진 가격으로 결정되었으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기념주화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판매망을 보유한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을 기념주화 판매대행기관으로 선정하여 이들이 예약접수 등 판매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해외판매는 외국의 주요 딜러를 통하여 예약주문 판매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직접 해외 판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광복60년 기념주화」의 액면가는 20,000원이며 순은 99.9% 소재에 유·무광 Proof급으로 제조된다. 특히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특수 주화제조기법인 부분 금도금 기법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소장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발행량은 10만장(국내 9만장, 국외 1만장)이며 개당 판매가격은 26,000원이다. 한국조폐공사 2005-05-31
- 세계 최고 수준 우표제조기술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5월 30일부터 6월 1까지 3일간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제9차 *APPU(아·태우편연합) 서울총회 기간(5.30∼6.4) 중에 개최되는『Korea Postal Forum 2005 전시회』에 우표전시관을 운영한다. 공사는 이 전시회에서 평판우표, 그라비아 우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요판우표와 2002년, 2004년 *GPSPC(정부우표인쇄책임자회의)에서 수상한 우표 등을 전시하여 APPU 서울총회에 참석중인 24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가의 우정분야 CEO들에게 공사가 제조한 우표품질과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표사업 부문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또한, 다양한 우표 제조공정도 함께 전시한다. ※APPU : Asian Pacific Postal Union, 회원국 24개국, 매 5년마다 총회개최 ※GPSPC : Government Postage Stamp Printers' Conference, 회원국 22개국, 매 2년(짝수 연도)마다 총회개최 제9차 APPU 서울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4개 회원국에서 장·차관 또는 우편분야 최고책임자인 우정총재를 수석대표로 하여 약 150명의 대표단이 참석하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세계 정상수준인 우리나라의 IT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국내 우정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APPU 서울총회 기간에 맞추어 국제행사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인터넷, 이메일, 요금별납 등으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우표 사업량 확보를 위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는 한편, 공사의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우표품질과 인쇄기술을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아·태지역 국가의 우정분야 CEO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따라서 공사는 평판우표, 그라비어우표, 고도의 조각기술을 요하는 요판우표 등 기능성 특이우표와 2002년, 2004년도 정부우표인쇄책임자회의(GPSPC) 우표품평회에서 연이어 수상한 출품작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 200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