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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986년 첫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예술형 주화를 발행하는 국가입니다.
앞면은 오른손에 횃불과 왼손에 올리브 가지를 든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여신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힘, 자유, 우아함을 상징하는 미국의 국조로 불멸과 정체성을 나타내며 확대된 독수리의 눈빛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온 자부심과 지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음악과 예술의 나라라는 국가적 상징성을 담아 1989년부터 예술형 주화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앞면은 1870년 개관한 극장인 콘서트홀(비엔나 무지크페라인)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하프, 호른, 바순, 4개의 바이올린을 적용함으로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비엔나 필하모닉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예술형 주화를 발행하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로서 1982년부터 매년 예술형 주화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앞면은 가장 오래된 고대 제사용 건축으로 199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베이징의 천단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중국 쓰촨성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인 판다를 주화의 주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예술형 주화는 1979년 출시 후 섬세하고 입체적인 묘사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앞면은 영국의 국왕을 구현하여 영연방 소속의 국가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단풍잎을 활용하여 축복받은 자연과 환경 상징으로 다양한 인종이 문화의 차이를 넘는다는 화합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1987년부터 자국의 동물을 주제로 예술형 주화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앞면은 헌법상 국가 원수인 영국의 국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국내외적으로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인 캥거루를 적용하였고, 앞으로만 나아가는 캥거루의 신체 특성에 따라 진보·전진·발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1987년부터 국가와 왕실을 상징하는 주제로 예술형 주화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앞면은 영국 국왕의 초상으로 국가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영국을 수호하는 여신을 형상화하여 브리타니아 여신과 포세이돈의 삼지창과 방패를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