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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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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제조과정에 대하여(주화)
서양에서 주화의 사용은 기원전 훨씬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오늘날의 주화의 형식을 갖춘것은 B.C 7세기경 리디아의 메름나드왕 시대라고 합니다.
초기의 주화들은 금화, 은화의 형태로서 무게와 가치가 비례하였으며, 여기에 가치를 보장하는 표시를 각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등가(等價)의 원리는 수세기 동안 유지되었으나, 로마시대 동(銅)화의 출현으로 등가의 원칙이 흔들리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등가의 원칙은 계속 주장되어져 왔으며 19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동화의 유통이 시작되었고 그레샴의 법칙과 같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면서 명목화폐로서 현재의 주화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화 제조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동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전이라고 하는 무늬가 없는 동전과 원하는 형상을 새겨 넣을 수 있는 극인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원하는 형상이 확정되면 이를 형상화하기 쉽게 실물보다 큰 형태의 유토로 성형한 후 좀더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강한 소재인 석고, 수지의 단계를 거쳐 세밀하게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것을 기계를 이용하여 금속소재의 실물크기로 축소시켜 모양을 만들게 되는데 이를 원극인이라고 합니다. 1개의 원극인을 이용하여 원하는 동전을 만들 수 있는 여러개의 극인을 만든 다음 준비된 소전에 압사하면 동전이 완성됩니다. -
화폐의 제조과정에 대하여(지폐)
은행권은 인쇄제품으로서 제조 공정에 따라 각기 다른 인쇄방식이 적용됩니다.
인쇄방식의 발달은 맨처음 볼록인쇄(凸版)방식에서 출발하여 요판(凹版)인쇄가 개발되었고,
근세에 와서 평판 옵셋 인쇄방식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은행권에서는 위의 세가지 인쇄방식을 모두 적용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볼록인쇄는 활판인쇄라고도 하며,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도장과 같은 원리로
은행권의 일련번호가 인쇄됩니다. 특징은 판과 종이가 일정한 압력으로 직접 맞닿아 인쇄되므로
인쇄의 선예성이 우수하며 인쇄된 부분의 뒷면에 인쇄시의 압력에 의하여 약간 볼록한 자국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판인쇄는 인쇄판면에 잉크를 묻히고 닦아내면 조각되어진 오목한 부위에만 잉크가 남게 되는데
여기에 종이를 올려놓고 매우 강한 압력을 가하면 종이가 압력에 의하여 판면의 오목한 부위에 조금
눌려 들어가고 잉크가 종이 표면에 달라 붙게 됩니다. 종이를 떼어내면 잉크가 약간 도톰한 상태로
인쇄되고 잉크가 마르면 완성됩니다.
은행권에서는 앞, 뒷면에 인물초상, 건물, 액면, 점자 등이 인쇄됩니다. 요판인쇄는 제판이나 인쇄
과정은 복잡하지만 인쇄물에 예술성이 있고, 섬세한 무늬 등을 정확하게 인쇄할 수 있기 때문에
위조가 어려우며 따라서 유가증권의 인쇄에 많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평판인쇄는 볼록하거나 오목하지 않은 평평한 판위에 인쇄부분(화선부)과 비인쇄부분을 나누는
것으로서, 그 원리는 물과 기름이 서로 반발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인데 화학적 처리된 판재에 사진
필름을 통과한 빛을 쬐면 화선부는 기름과 친한 성질을 띄고, 비화선부는 물과 친한 성질을 갖게
됩니다. 여기에 물과 잉크를 바르면 화선부에만 잉크가 묻게 되며, 그 위에 종이를 놓고 압력을
가하여 인쇄가 됩니다.
은행권에서는 앞, 뒷면의 바탕문양을 인쇄합니다.
위의 세가지 인쇄가 모두 완료되면 완성과정으로서 단재 및 포장작업이 진행되며, 완공공정은
인쇄 시 전지상태로 진행되어 온 은행권을 소절로 단재하고 포장하는 과정이며, 포장방법은 소절
100장단위로 소속띠지하고 소속 10속을 대속띠지하여 비닐포장합니다. 이것을 1포라고 하며
10포단위로 비닐 대포장을 하며, 1대포장은 소절 10,000장으로 액면가로 천원권은 일천만원,
오천원권은 오천만원, 만원권은 일억원, 오만원권은 오억원이 됩니다. -
오만원권 벌어짐현상 문제없는건가요?
오만원권에 도입된 입체형 부분노출은선은 초소형 렌즈 배열을 통한 부유 이미지 효과
(Floating effect)를 내어 일반인들이 위폐를 식별하기 매우 쉬운 최첨단 위조방지장치입니다.
렌티큘러(Lenticular) 기술을 이용하여 각각의 초소형 렌즈부분에 맞는 아이콘의 부분무늬가
합쳐져 하나의 확대된 문양으로 재현되며, 이 문양이 은행권을 상하로 움직이면 좌우로,
은행권을 좌우로 움직이면 상하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 스웨덴과 멕시코 은행권에 적용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습니다.
오만원권 입체형 부분노출은선 끝부분의 앞뒷면 벌어짐 현상은 은행권 제조공정상의 오류가
아니며, 은선을 은행권 용지 사이에 끼우는 공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훼손할 경우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다른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위적으로 훼손할 경우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구체적인 이유는 입체형 부분노출은선의
뒷면에는 점착제가 도포되어 있으나 앞면에는 부유 이미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접착제가
도포되지 않은 은선이 용지 제조공정에서 용지와 용지 사이에 삽입되며 용지에서 입체형 부분
노출은선의 상태는 뒷면은 점착제로 고정되어 있고 앞면의 은폐부위는 용지가 덮여 있습니다.
따라서, 입체형 부분노출은선이 삽입된 용지에 높은 압력으로 문양을 수차례 반복 인쇄하므로
정상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벌어지지 않으며, 인위적으로 입체형 부분노출은선 은폐부위에
물리적 힘을 가할 경우 입체형 부분노출은선과 그 위에 덮여 있는 용지가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만원권이 유통과정에서 마모 또는 훼손되어 벌어짐 현상이 나타날 경우 현금취급기기(CD,
ATM) 오작동 발생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하여, 은선 부분을 인위적으로 훼손하여 현금취급기기
오작동 발생여부를 테스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화폐 디자인은 누가 결정하나요?
화폐의 디자인 및 기타 화폐에 관련된 사항은 정부와 한국은행의 결정사항이며, 우리공사는 화폐를 제조하는 기관으로 정부의 결정과 한국은행의 요청에 따라 제조,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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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 재발급 신청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복지카드 재발급은 장애인의 경우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유공자 또는 보훈대상자의 경우, 지방보훈(지)청에서 신규발급과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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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은 어디에 있나요?
화폐박물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 네거리에서 충남대학교 방향으로 진행 중 첫 삼거리(구성삼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원자력안전기술원을 지나 우회전하면 작은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 다시 우회전하여 500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의 '이용안내' → '찾아오시는 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화폐박물관의 휴관일 및 관람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화폐박물관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연휴, 추석연휴, 정부지정 임시공휴일(선거 등) 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을 하셔야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브랜드 안내 (오롯/디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브랜드 '오롯(Orodt)'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우리나라 고어인 '오롯이(오로지, 온전히)'의 합성어로
품격있는 옛 멋을 담은 한국조폐공사의 금제품 브랜드명이며,
'디윰(Diyum)'은 우리말 고어(명사형)로 쇠를 부어 만듦의 의미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압인제품(은, 동제품)의 브랜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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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인턴으로 입사 시 정규직원으로 전환이 가능한가요?
체험형 인턴제도는 청년층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규직원의 채용은 별도의 채용공고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공사 신입직원 또는 경력직원에 대한 채용공고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나요?
채용시 연령은 원칙적으로 제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 만18세 이상이 되어야 하며, 정년인 만60세 미만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