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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다양해진 미니 골드바와 금메달, 선물용으로 인기 디자인 다양해진 미니 골드바와 금메달, 선물용으로 인기 - 닭·원숭이 등 12지신과 별자리, 한국 전통화는 물론 서양 유명화가 그림으로 디자인 다양화 - 국제 금가격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강세 추세 … 투자에 도 적합 - 한국조폐공사가 품질과 99.99% 순도 보증하는 20만원대 ‘오롯’ 제품 인기 □ 골드바와 금메달이 투자용 안전자산의 가치를 뛰어넘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골드바와 금메달 제품이 하나쯤 갖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디자인이 다양해진데다 가격 또한 선물용으로 적당한 제품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국제 금값도 강세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 시중에는 골드바나 금메달 제품이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믿을 만한 곳은 한국조폐공사 제품이다. 공기업인 조폐공사의 골드바나 금메달은 순금 순도 99.99%와 고품질을 보증한다. 주화(동전)와 메달, 훈·포장 제조기술을 집약해 빼어난 외관과 디자인으로 예술적 소장가치도 지녔다. □ 조폐공사는 ‘오롯(Orodt)’이라는 브랜드로 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롯’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오로(Oro)’와 ‘오로지’ ‘온전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오롯이’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이다. ‘오롯‘에는 골드바, 미니 골드바, 목걸이 띠메달, 별자리 메달, 세계 명작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이 가운데 미니 골드바나 메달이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다. □ 선물용 미니 골드바 제품은 태어난 해를 기념하는 ‘닭의 해 미니 골드바’나 ‘원숭이 해 미니 골드바’, 전통적으로 복을 준다고 믿는 까치, 거북 등 새나 동물 형상을 새긴 제품, 신윤복의 ‘단오풍정’ ‘미인도’, 김홍도의 ‘씨름’ ‘서당’ 등 한국 전통을 담은 옛 그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양 유명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유디트’ ‘여성의 세 시기’, ‘생명의 나무’ 등도 많이 찾는 제품으로 꼽힌다. □ 띠 금메달은 쥐, 소, 호랑이, 토끼, 양, 돼지 등 태어난 해의 동물을 새겼으며, 별자리 금메달은 물병 사자 게 황소 처녀 등 태어난 날의 별자리를 디자인했다. 띠 금메달과 별자리 금메달은 목걸이로 걸고 다닐 수 있어 특히 젊은 층의 선물로 인기가 높다. □ 이밖에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념 메달’도 탤런트 송중기나 송혜교 팬 등이 많이 찾는 금 제품이다. □ 띠 금메달과 별자리 금메달은 가격이 20만원대이다. 생일이나 기념일 선물로 적합하다. 미니 골드바는 20만원대에서 6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 조폐공사 금 제품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이나 전화주문 (02-710-5228)을 통해 판매한다. □ 조폐공사 문정엽 영업개발단장은 “투자 목적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 골드바나 금메달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금 투자는 제품 특성상 반드시 99.99%의 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마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붙임 : 개별 제품 사진 한국조폐공사 2017-03-23
- 조폐공사, 6시그마로 품질 무결점 도전 조폐공사, 6시그마로 품질 무결점 도전 - 전자여권 상품권 주화 등 59개 주요제품 6δ 품질 수준 달성 - 2003년 이후 14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 -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등 국제 규격도 획득 - 유일한 제조 공기업, 全공정 완전품질 목표 운영 □ 은행권, 동전(주화), 전자여권, 수표 등 보안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조공기업 한국조폐공사의 대전 본사와 ID본부, 경산 화폐본부, 부여 제지본부엔 ‘100 - 1 = 0’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다. 100개의 제품중 고객이 99개의 제품에 만족하더라도 1개의 제품에 불만족하면 고객만족은 0이라는 뜻이다. ‘100 - 1 = 0’슬로건은 ‘품질’은 조폐공사의 핵심가치로, 고객에게 단 1개의 부적합제품도 공급하지 않겠다는 완전품질에의 의지를 보여준다. □ 조폐공사는 무결점의 제품 생산을 위해 세계적 기업인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의 전 CEO(최고경영자)인 잭 웰치 회장이 도입해 큰 효과를 보았던 6시그마 운동을 비롯, 품질분임조 활동, ISO(국제표준화기구) 규격 획득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14년 연속 품질분임조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0년 이상 선정된 기업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지불수단인 화폐, 그리고 주민등록증과 전자여권 등과 같이 신분을 보장해주는 보안제품은 무결점의 완벽한 품질을 요구한다. 조폐공사는 제품설계부터 원재료, 생산, 출하 등 각 단계에서‘품질 무결점’을 최우선하는 경영원칙 아래 전공정 완전품질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 시그마(sigma:σ)는 통계학의 표준편차를 의미한다. 6시그마는 시그마라는 통계척도를 사용해 모든 품질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문제해결 과정과 전문가 양성 등의 효율적인 품질문화를 조성하며, 품질혁신과 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하는 21세기형 기업경영 전략이다. 6시그마는 정규 분포에서 평균을 중심으로 양품(良品, 질이 좋은 물품)의 수를 6배의 표준편차 이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의 능력을 정량화한 것이다. 즉 제품 100만 개당(ppm) 불량품이 3.4개 이하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거의 무결점 수준의 품질을 추구한다. □ 조폐공사는 2006년부터 6시그마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기획에서부터 모든 업무의 혁신을 통해 현재 주요 제품 59개 제품에서(2016년 기준) 6시그마 품질수준을 달성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 조폐공사는 기술전수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국가공인 품질명장, 6시그마 전문가(MBB, BB, GB) 등의 품질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인증된 품질전문가 인력은 품질명장 10명, 6시그마 전문가 275명(MBB 19명, BB 59명, GB 197명) 등 285명(정원의 약 19%)에 이른다. 6시그마 전문가 자격증은 화이트벨트(WB), 그린벨트(GB), 블랙벨트(BB), 최고등급인 마스터 블랙벨트(MBB) 등으로 나뉜다. □ 또 매년 자체적으로 품질 전사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등 성과창출에 기여한 품질개선활동 발표회를 개최해 품질의식 및 품질개선 성과를 전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1975년 도입한 품질분임조는 조폐공사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모멘텀 역할을 하고 있다. 자율적인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현장직원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설비와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높여 왔다. □ 아울러, 프로세스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위해 1988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을 인증 받은 이후 ISO 14001(환경경영 국제인증),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을 순차적으로 도입, 국제적 규격에 따라 프로세스를 개선, 발전해나가고 있다. ISO 규격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들에 부여한다. □ 조폐공사 장광호 기술처장은 “조폐공사는 무결점 품질 제품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식으로 일하고 있다”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조폐공사 품질표지석 사진 1부. 한국조폐공사 2017-03-23
- 조폐공사 키르기스공화국 전자주민카드 수출 첫 출고식 조폐공사, 키르기즈共 전자주민카드 첫 수출 - 3월 20일 대전 ID본부에서 출고식 가져 - 10년 가까운 노력 끝에 조폐공사 사상 최초 전자주민카드 해외 수출 성공 -‘글로벌 5위 조폐·보안기업’향해 해외시장 적극 개척, 올해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목표 시장 다변화와 함께 품목도 은행권 주화 보안용지 특수잉크 면펄프 등으로 다양화 보안라벨, 패키지 등 정품인증 기술 통해 중소‧중견기업 수출도 지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3월 20일 대전 유성의 ID본부에서 중앙아시아 키르기즈공화국(키르기스스탄) 전자주민카드(e-NID ·electronic National Identification) 첫 출고식을 가졌다. □ 조폐공사 66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 전자주민카드 수출에 성공한 키르기즈공화국 사업은 카드 300만장과 해당 발급시스템을 포함해 총 106억원 규모로, 키르기즈공화국의 국가 신분체계 확립 및 전자정부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적한 물량은 20만장 규모다. □ 조폐공사는 이번 1차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카드 300만장을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키르기즈공화국은 올 4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민카드 일제 갱신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 신분 확인을 위해 조폐공사가 공급하는 전자주민카드를 활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 조폐공사는 지난해 9월 해외 원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키르기즈 전자주민카드 공급 및 발급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키르기즈공화국 전자주민카드는 앞면에는 국적과 지문 등의 정보가 저장된 IC(집적회로) 칩이, 뒷면에는 우리나라 여권처럼 바코드가 부착돼 있어 리더기에 꽂으면 간편하게 신상정보를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첨단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에 레이저 방식으로 발급되며, 접촉 및 비접촉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콤비칩이 탑재돼 보안성과 기능성이 매우 높다. □ 또 홀로그램, 색변환잉크, 미세문자, UV(Ultraviolet) 잉크 등 은행권에 적용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요소와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게 보이는 다중레이저이미지(MLI: Multiple Laser Image) 등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칩 운영체계인 COS(Chip Operation System)도 적용하는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 키르기즈 전자주민카드 수출은 조폐공사가 10년 가까운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2년 키르기즈공화국을 두 차례 방문, 총리를 면담하고 입찰에 참가하는 등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했으나 키르기즈공화국 내부 사정으로 사업 자체가 취소되는 바람에 쓴 맛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키르기즈 국가등록청과 접촉하고 키르기즈공화국 국가등록청장의 ID본부 초청 등의 노력으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 조폐공사는 이 사업의 완수를 위해 국내 중견 시스템 전문기업인 유비벨록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전자주민카드 신청부터 발급 및 배송에까지 이르는 전 공정을 전자적으로 구현하는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중소․중견 기업과의 동반성장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전자정부 수출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상을 제고하는데 앞장서게 되었다. □ 세계적 수준의 위변조방지 기술력을 보유한 조폐공사는 중소‧중견기업과의 기술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버코리아 등 한류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수출기업에 보안라벨, 패키지 등 정품인증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브랜드 보호 및 해외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위변조방지 기술설명회’를 개최,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보유기술을 공개함으로써 일반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이후 기술사업화 성과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5년 24억3천만원, 2016년 29억6천만원) □ 조폐공사는 ‘세계 5위 조폐·보안기업’(Global Top 5 Minting & Security Company)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폐공사가 수출하고 있는 품목은 전자주민카드를 비롯, 전자여권, 은행권, 은행권용지(특수보안용지), 주화(동전) 등 다양하다. 은행권용지 제조 원료인 면펄프, 기념 메달 및 주화, 투자용 은메달, 특수보안잉크 등도 수출중이다. 보안잉크의 경우 수출 주문이 늘어 제조설비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수출대상국가도 중앙아시아에서 필리핀 등 동아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아프리카 등지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해외 사업의 양적ㆍ질적 변혁으로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달초에는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전자여권 수출 첫 출고식(약 1만4,000권, 총 수출 예정물량 15만권)을 가졌으며 중동의 한 국가에는 동전을 수출해 올해까지 7,200만장, 내년까지 추가로 3,600만장을 공급하게 된다. 또 인도네시아에는 공사 수출 사상 단일계약 기준으로 최대 규모인 4,606톤의 은행권을, 캐나다와 스위스에는 잉크와 특수안료를 수출하고 있다. □ 이날 키르키즈공화국 전자주민카드 출고식 행사에서 김화동 사장은 “공사가 해외 전자여권에 이어 전자주민카드까지 수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수출 7천만불을 달성해 세계 5위의 조폐 ․ 보안기업에 한걸음 더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 수출액 추이 붙임 : 출고식 및 기타 참고사진 한국조폐공사 2017-03-20
- 조폐공사, 2년째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펼쳐 한국조폐공사 2년째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펼쳐 3월 11일(토) 서구 도마2동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식사 함께 해요!”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3월 11일, 대전시 서구 도마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공사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 조폐공사는 2008년부터 ‘나눔-113운동’(전 직원이 매월 하루 한 번 3시간 이상 봉사활동 전개)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가족봉사의 날로 정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해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2년째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직원 가족으로 참가한 곽나연 양(14, 대전 관평중)은 “날씨가 쌀쌀해서 처음에는 좀 추웠지만 여럿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 보니 추위도 잊고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며, “식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해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붙임 : 행사 사진 2부. 한국조폐공사 2017-03-16
- 돈의 탄생을 한 눈에 조폐공사 경산 화폐본부에 놀러오세요 ‘돈의 탄생을 한 눈에’ 조폐공사 경산 화폐본부에 놀러오세요 - 정부3.0 국민맞춤형 서비스 맞춰 3월부터 일반인 견학 주2회로 확대 - 지폐와 동전 제조과정,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 훈장과 포장, 메달, 세계의 지폐와 동전도 견학 가능 - 경산은 벚꽃으로도 유명 … 봄 꽃놀이도 함께 즐기세요 □ 봄이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다. 산수유는 벌써 꽃망울을 틔우고 있으며, 남녘의 매화는 기나긴 겨울이 지나감을 알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의 공부에도 도움이 될 만한 곳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 바로 돈을 찍어내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화폐의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 화폐본부이다. □ 유대인의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탈무드는 “돈(화폐)은 공기와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뜻이다. 유대인들은 이런 철학에 따라 자녀가 어릴 때부터 어떻게 돈을 벌고 써야 하는지를 철저하게 가르친다. 그 과정에서 정직과 절약, 검소함 등을 몸에 배게 만든다. 조폐공사 화폐본부의 돈 제조 과정을 둘러보면서 우리도 이런 교육을 시키는 건 어떨까? 게다가 화폐본부가 위치한 경북 경산은 벚꽃으로 유명해 벚꽃놀이도 즐길 수 있다. □ 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돈(지폐와 주화)을 찍어내는 곳이다. 1년에 찍어내는 종이돈과 동전이 무려 20조 1,770억원(2016년 기준)이나 된다. 화폐본부는 국가 보안시설로 예전에는 견학이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국민과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화폐문화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에 온라인견학 시스템을 구축, 일반인에게 견학을 개방했다. □ 조폐공사는 일반인 견학 개방 이후 화폐본부를 찾는 국민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3월부터 화폐본부 일반인 견학을 주 1회(목요일)에서 2회(화요일과 목요일)로 확대 개방한다. □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를 방문, 견학가능 일자를 확인 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견학신청자 수는 10명 이상이며 최대 30명이다. □ 견학은 △조폐공사 소개 및 화폐 제조공정 영상물 상영 △화폐 변천사와 위·변조 방지 장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인쇄전시관 △은행권(지폐) 제조공정 △국내외 각종 주화(동전), 훈·포장, 메달 등을 볼 수 있는 주화전시관 △주화 제조공정 △훈장 제조공정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소요시간은 총 120분 정도이다. □ 지폐(은행권)는 평판인쇄→ 스크린인쇄 → 홀로그램 부착 → 요판인쇄 → 전지검사 → 활판인쇄 → 단재 및 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견학 코스를 통해 지폐 제조 전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숨은 그림(은화), 잠상, 미세문자 등 지폐 안에 숨겨진 위·변조 방지장치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된다. □ 견학 코스에는 돈을 테마로 하는 포토존이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또 조폐공사는 국내 유일의 화폐제조시설 견학을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 조폐공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견학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어버이날, 국군의날 등 각종 기념일과 국경일에도 초청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많은 국민들이 화폐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국민이 행복한 정부3.0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북 경산은 또 벚꽃으로도 유명하다. 화폐본부에서 화폐 제조과정을 공부한 후 영남대 경산 캠퍼스와 경산 강변에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해보자. 올 벚꽃 개화 시기는 작년보다 사흘 정도 빨라져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경이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벚꽃 놀이와 함께 불국사(경북 경산시 불굴사길 205)의 호젓함도 느껴보는 게 어떨까?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해발 850m의 험준한 팔공산 관봉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돼 있는 경산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 소원도 빌어보자. 갓바위는 의현대사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지며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영험 많은 부처로 알려져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경산은 대추로도 유명하다. 가족들과 함께 대추돼지갈비, 대추갈비탕, 대추삼계탕과 대추칼국수, 대추두텁떡도 먹으면서 봄날의 추억을 쌓아보자. 붙임 : 조폐공사 화폐본부 견학코스 현장 사진 4부. 한국조폐공사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