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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새김 예술 전시회 개최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새김 예술 전시회 개최 - ‘새김의 행복을 예술로 꽃피우다’주제로 9일부터 21일까지 - 다양한 메시지 담은 서각 작품 34점 전시 □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새김예술세계화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새김 예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 ‘새김의 행복을 예술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협회 회원들이 조각한 다양한 작품 34점이 전시된다. □ 한국새김예술세계화협회는 서각·버닝 지도 및 관련 예술지도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만든 단체이다. 과테말라에 해외지회를 두고 있으며 6월 초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몽골 새김예술 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산과 물은 오랜 벗입니다’, ‘함께 멀리’, ‘인생은 미완성’ 등의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글의 메시지, 글 속의 깊은 사연과 추억 등을 소환하면서 내면을 갈고 닦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새김의 행복을 예술로 꽃피운 한국새김예술세계화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가 K-POP처럼 세계 속으로 퍼져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 2023-05-09
- 조폐공사. 천마총 출토 유물 기념메달 출시 조폐공사, 천마총 출토 유물 기념메달 출시 - 발굴 50주년 맞아 '천마도', '금관', '금제관모' 주제 -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과 협업 - 5월 4일부터 판매... 하반기 추가 출시 예정 □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대표 유물이 기념메달로 제작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https://www.komsco.com)는 4일 경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대표 출토 유물을 주제로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출시되는 기념메달은 ‘천마도’와 ‘금제관모’를 담은 지폐형 메달과 ‘금관’의 카드형 골드이다. 조폐공사는 하반기에 ‘금제관모’를 주제로 한 기념메달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 지폐형 기념메달은 조폐공사의 화폐 디자인 기술과 조각기법이 적용되어 앞면에는 ‘천마도’를 뒷면에는 ‘금제관모’를 새겼다. 신라시대 유물의 다채롭고 세련된 문양을 화폐에 쓰이는 선화 디자인으로 섬세하고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 □ 카드형 골드에는 조폐공사의 위조방지 금형기술을 적용하여 ‘금관’을 표현하였다. 앞면에는 ‘금관’이미지를 새기고 뒷면에는 특허기술인 4방향 잠상을 적용하여 공신력과 신뢰성 높은 카드형 골드를 선보인다. □ ‘천마도’는 말안장 양쪽에 다는 장니에 그려진 말 그림이다. 1973년에 발굴되었고, 이 그림 때문에 155호 고분이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신비로운 말이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모습이 표현돼있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적외선 사진에서는 뿔 달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재질은 자작나무로 신라보다 북쪽의 추운 지역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 ‘금제관모’는 1973년 황남동 155호분(천마총)에서 발굴된 신라 때 내관으로 쓰였던 모자형 관(冠)이다. 각각 모양이 다른 금판 4매를 연결하여 만들었다. 눈썹 모양 ⌒, T·⊥자형, 격자문, 점문 등 다채로운 문양으로 정교하게 세공하였다. □ ‘금관’은 1973년 황남동 제155호분(천마총)에서 발굴된 높이 32.5㎝의 전형적인 신라 금관으로 묻힌 사람이 쓴 채로 발견되었다. 머리 위에 두르는 넓은 띠 앞면 위에는 山자형 모양이 3줄,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2줄로 있는 형태이다. 山자형은 4단을 이루며 끝은 모두 꽃봉오리 모양으로 되어있다. □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지폐형 메달은 △금메달(중량 20g, 순도 99.9%, 154×68mm) 200장, △은메달(중량 10g, 순도 99.9% 154×68mm) 2,000장 한정 수량 제작된다. 카드형 골드는 순도 99.99% 제품으로 △37.5g △11.25g △3.75g 3종으로 상시 판매한다. □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지폐형 메달은 △금메달 264만원 △은메달 11만원으로, 5월 4일부터 19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풍산화동양행, 현대H몰, 더현대닷컴, 조폐공사 오롯·디윰관(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5번 출구)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카드형 골드는 △37.5g 4,090,000원, △11.25g 1,260,000원 △3.75g 455,000원으로 한정수량 없이 상시 판매된다. □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천마도’, ‘금제관모’와 ‘금관’ 등 대표적인 출토 유물을 기념메달로 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고품격 기념메달 제조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재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 2023-05-04
- 조폐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조폐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등급‘우수’ - 데이터 품질 관리 만점 획득... 가맹점 데이터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정보 개방 예정 □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2018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282개) 등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되며, 한국조폐공사는 최고등급에 해당되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 등 총 5개 영역을 종합한 점수에서 공공기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품질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보유 데이터 품질 관리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조폐공사는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결제 및 가맹점 정보 등 현재까지 총 5억 건 이상의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해왔다. □ 특히 올해에는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 개방 사업’이 행안부 ΄23년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지점별 지류재고현황, 판매정책현황, 판매지점현황, 환전지점현황을 공공데이터포탈(data.go.kr)상에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형태로 개방하게 된다. <공공데이터 개방 시스템 구성도> □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공공데이터 개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산업 창출뿐만 아니라 IT 분야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에 씨앗이 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부가가치와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 2023-04-27
- 조폐공사,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 개발 추진한 방연주 사원 '4월의 조폐인' 선정 조폐공사,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 개발 추진한 방연주 사원 ‘4월의 조폐인’선정 - 점자로 권면액 표시, 시각장애인 사용 편의성 높여 - 점자 상품권 19개 지자체에 3천만장 공급... 상반기 1천만 장 예약 - 장애인 점자 책 발간 봉사활동 통해 장애인의 불편함에 관심 가져 □ 조폐공사(사장 반장식, https://www.komsco.com)는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을 개발한 ICT사업처 지급결제사업팀 방연주 사원을 ‘4월의 조폐인’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 조폐공사는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난 22년 3월 전남 영광군을 시작으로 작년 기준 19개 지자체에 3천여만 장을 공급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1천만 장을 예약한 상태다.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은 특수 공정이 추가되기에 지류 상품권에 비해 비용이 추가되지만 조폐공사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원가 수준에 공급하고 있다. □ 방 사원은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중학교 때부터 직접 경험한 바 있다. 아버지 권유로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음성 꽃동네를 다녀왔다. 방 사원은 이를 계기로 대학 시절 시각장애인 전자 도서 제작을 지원하는 등 시각장애인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졸업 후에도 시각장애인 전용 도서 발간 작업을 도우면서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방 사원은 “아버지의 권유로 중학교 때 음성 꽃동네로 처음 봉사 활동을 갔는데 제가 누리는 일상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 조폐공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QR코드를 삽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을 공급해 왔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여 상품권의 중요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는 방식이었다. 시각장애인 봉사활동을 통해 불편한 삶을 직접 체험한 방연주 사원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시각장애인의 경우 QR코드 방식도 활용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방 사원은 상품권 전면에 권면액 정보를 점자로 나타내 시각장애인이 색상을 통한 구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권면액을 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을 고안했다. □ 실사용자들의 사용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방사원은 시각장애인연합회에 연락해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도움을 구했다. 실제 사용하게 될 시각장애인들이 촉지(손가락으로 점자를 읽는 것) 했을 때 효용성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그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차례의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점자 구현 방식, 점자 간격 및 적용 위치 등을 확정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첫 반응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 방연주 사원은 “점자 간격의 미세한 차이에도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때 느낌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간격이 너무 넓으면 어색하게 띄어쓰기를 한 느낌이고, 너무 좁으면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처음 규격을 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시각장애인분들의 사용감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시제품을 제조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라고 말했다. □ 점자 적용 상품권 개발에는 공사의 기술 및 생산부서가 힘을 합쳤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면서 돌파해야 할 난관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현용 상품권 용지의 보안요소와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점자를 구현하는 과정을 극복해야했다. 압력을 줘서 점자가 볼록 튀어나오게 하는 형압인쇄를 통해 점자를 구현하는데 상품권 용지가 얇다 보니 문제가 발생했다. 압력을 세게 가하면 종이가 찢어지고, 압력을 적게 주면 점자 모양이 흐려져 시각장애인이 촉지 하는데 불편을 느꼈다고 한다. □ 점자 규정을 준용하면서도 현용 상품권 용지에서 구현 가능한 적정선을 찾기 위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쳤다. ICT사업처 주관으로 기술처 및 생산부서와 수차례 미팅을 통해 점자적용 지류형 상품권 손율을 잡아 나갔다. 방 사원은 “기술처와 화폐본부 생산 부서의 도움이 없었으면 완성도를 높이기 어려웠지만 관련 부서 동료들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줬기에 점자 적용 상품권이 나올 수 있었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 방연주 사원이 무엇보다 기쁜 것은 장애인들이 좀 편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장애인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그분들에게 ‘점자 적용 지류’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게 뿌듯합니다. 디지털화 되는 세상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 등을 위해 지류 상품권은 그 역할이 계속될 것입니다” □ 개발해 봤자 수요가 없으면 무용지물. 방사원은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상당수 지자체에서 개발할 경우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은 29개 지자체와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용 복지수당 등 다양한 정책성 금융지원책을 지급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 방연주 사원은 “점자로 세상을 읽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일들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넓혀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방 사원은 점자 적용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의 공로를 인정받아 CEO’s Choice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CEO’s Choice는 반장식 사장이 부임 이후 작은 성공사례를 만든 주인공들을 표창하는 ‘信賞必賞’의 직원 격려 시스템이다. 한국조폐공사 2023-04-26
- 조폐공사,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해 품질 경쟁력 강화 나선다 조폐공사,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해 품질 경쟁력 강화 나선다 - 올해 10명 스마트 품질전문가 양성... 품질 혁신 전도사 역할 부여 - 품질교육 확대로 전사 품질지수 업그레이드 □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http://www.komsco.com)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 품질 전문가를 대폭 확충하고 품질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조폐공사는 올해 품질경영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 및 운용계획’을 수립하여 총 1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으며, 특히 올해 품질 전문가 양성에 ‘통계적 기법 공정관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이와 관련하여 현장의 품질 개선은 生데이터를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품질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 조폐공사는 매년 10명 안팎의 품질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지금까지 양성된 품질 전문가는 총 175명으로 생산현장에서 품질 개선의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맡고 있다. □ 한국조폐공사는 2022년에 6시그마 신규 전문가를 8명, 대한민국명장 1명을 양성하면서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올해 양성될 스마트 품질전문가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를 통해 현장의 품질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검사장치 데이터의 손품 유형을 분석하면서 수기방식에서 탈피해 전산화,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 □ 조폐공사의 스마트 품질전문가 양성을 위한 주요 추진 계획으로 기존 6시그마, SPC(Statistical Process Control)중심 교육에서 QC(Quality Control)교육, 스마트 품질교육으로 범위를 확대시도하고, 6시그마는 사내 MBB를 활용하여 QC추진능력 향상 및 품질전문가 활용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 조폐공사가 공급하는 은행권은 위폐발생 건수가 1백만 장 중 0.02장으로 세계 톱클래스 수준이며, 여권의 글로벌 지수도 2위로 기록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반장식 사장은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