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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확실성의 시대, 금에 투자해볼까 불확실성의 시대, 금에 투자해볼까? - 국제 금가격,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힘입어 강세 추세 - 미 트럼프 행정부의 환율전쟁 선언으로 미 달러화 약세와 인플레 우려가 금값 끌어올려 - 한국조폐공사가 품질과 순도 보증하는 ‘오롯 골드바’ 인기 □ 국제 금가격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금 상품인 ‘오롯 골드바’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 올들어 국제 금가격은 작년말 대비 6% 가까이 상승한 상태로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236.10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율전쟁’선언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값을 끌어올린 배경이다. 금의 무게 단위는 국제적으로 그램(g)이 쓰이지만 종종 서구권에서는 온스, 대한민국에서는 돈이 쓰인다. 서구에서 쓰이는 온스는 트로이온스를 뜻하며 1 트로이온스는 31.1034768그램이다. □ 금은 경제나 정치가 불안정해질 때 찾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국제 금값은 △수요와 공급의 변화 △달러화 가치 △인플레이션 여부 등에 좌우된다. □ 금가격은 대체로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이는 상호 투자 대체재인 것이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금을 사는 수요가 늘어 금값은 오르고, 반대로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금가격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 국제 금가격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몇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하락세를 보여왔다. 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면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 달러화 가치가 뛰게 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독일이나 중국 등이 자국화폐 가치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려 미국과의 교역에서 막대한 흑자를 내고 있다”고 밝힌 이후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중국 등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달러화 약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게다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미국 정부가 그동안 경기를 살리기 위해 돈을 무제한적으로 푸는 양적완화(QE) 정책을 통해 천문학적인 통화를 살포한데다 트럼프 정부도 경제 부흥을 위해 막대한 재정지출을 공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금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회피(헤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자산이다. 올들어 금값이 상승 추세인 것은 이런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 □ 국제 금가격의 상승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금 투자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금 투자의 대표적인 수단으로는 골드바를 꼽을 수 있다. 골드바는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첫째 환금성이 뛰어나다. 현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라도 골드바를 취급하는 은행과 실시간으로 거래,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 둘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다. 화폐가치가 하락하거나 물가가 급등하더라도 일정한 구매력을 유지한다. 셋째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금은 특정 국가의 신용도나 경제상황과는 관계없이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닌다. 따라서 국제 정세 불안 또는 금융위기시 보다 매력이 부각된다. 마지막으로 절세 효과가 있다.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세 또는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현금영수증 발급을 통한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골드바 투자 때에는 가격뿐만이 아니라 중량 및 순도가 믿을 만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판매하는 것인지 잘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개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방법이다. □ 한국조폐공사가 판매하는 ‘오롯 골드바’가 인기를 끄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골드바 대표 브랜드인 ‘오롯 골드바’는 위변조방지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조폐공사가 순도와 중량을 보증하는 고품질의 제품이다. 2016년에 약 263억원 어치가 판매된데 이어 올해는 300억원 이상이 예상되고 있다. □ ‘오롯 골드바’는 중량 기준 10g, 18.75g, 37.5g, 100g, 100g(특판), 375g, 500g의 제품이 있다. 가격은 국제 금시세와 연동돼 정해지는 데 9일 현재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0g 골드바의 경우 약 53만원, 18.75g은 100만원이며 500g은 2640여만원이다. □ ‘오롯 골드바’는 현재 우리은행, 광주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등 은행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 동부저축은행을 비롯한 저축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전 영업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의 온라인 쇼핑몰 (www.koreamint.com)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한 은행 관계자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금투자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 조폐공사는 또 귀금속 골목상권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거래 투명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협력, 중앙회 소속 소매점을 통해 ‘오롯-아리랑 골드바'도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한국귀금속판매업 중앙회 소속 약 1만 곳 소매점 중 판매를 희망하는 소매점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조폐공사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디자인 및 브랜드를 공동 개발했다. □ 문정엽 조폐공사 영업개발단장은 “‘오롯 골드바’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골드바 구매 고객이 제품 품질에 대해 안심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을 높이고 투명한 유통 거래질서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02)710-5222. 붙임 : 조폐공사 ‘오롯 골드바’ 이미지. (붙임) [조폐공사 ‘오롯 골드바’ 이미지] 한국조폐공사 2017-02-09
- 전북은행, 한국조폐공사 오롯골드바 판매 개시 전북은행, 한국조폐공사 오롯골드바 판매 개시 2월 9일부터 전북은행 전 영업점에서 오롯 골드바 판매 □ 전북은행은 한국조폐공사와 2월 8일 오전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골드바 판매 사업을 통한 사업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2월 9일부터 전 영업점을 통해 10g, 18.75g, 37.5g, 100g, 100g(특판), 375g, 500g의 다양한 중량의 한국조폐공사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고객은 전북은행에 개설한 본인명의의 계좌를 통해 ‘오롯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 후 약 14일(영업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는 위변조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골드바이다.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을 적용해 시중 골드바들과 차별화하여 제작하였다. □ 전북은행은 이번 오롯 골드바 판매 기념 이벤트로 500g 골드바 구매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은화)를 일정 수량 소진시까지 추가 증정한다. □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 한국조폐공사에서 생산한 오롯 골드바를 전북은행의 전 지점에서 판매함에 따라 고객이 안심하고 손쉽게 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붙임 : 전북은행-조폐공사 오롯골드바 판매 관련 업무협약 사진 1부. (붙임) [전북은행-조폐공사, 오롯골드바 판매 관련 업무협약 사진] <사진 설명 : 전북은행은 조폐공사와 2월 8일 오전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골드바 판매 사업을 통한 사업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2월 9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오롯 골드바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중앙 왼쪽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 중앙 오른쪽 전북은행 임용택 행장)> 한국조폐공사 2017-02-09
- 한국조폐공사, 2018년 5월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개최 돈 만드는 세계‘조폐기관 올림픽’내년 서울에서 열린다 - 한국조폐공사, 2018년 5월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개최 - 2월 3~5일 독일서 열린 세계화폐박람회에서 홍보 □ 세계 44개 주요국의 주화 제조 책임자들이 모이는 ‘조폐기관의 올림픽’이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린다.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독일 베를린 에스트렐 컨벤션센터(Estre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제46차 세계화폐박람회(World Money Fair)에 참가, 2018년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 Mint Directors' Conference)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이번 세계화폐박람회에서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한국의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접목한 보안용지, 보안잉크, 전자 신분증을 비롯한 주력 제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 세계주화책임자회의는 세계 44개국의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조폐기관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 조폐공사는 세계 조폐기관의 CEO(최고경영자)들을 포함한 400여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굴지의 행사인 2018 세계주화책임자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조폐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 한편 조폐공사는 2002년 세계주화책임자회의에서‘가장 아름다운 금화상’, 2008년에는 ‘가장 기술적인 은화상’을 수상했다. 2010년과 2016년에는 포장경연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는데 특히 2016년 태국에서 개최된 제29차 회의의 포장경연대회(Packaging Competition)에서는 광복 70년 기념 요판화 포장 제품을 출품해 ‘수집적합포장’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1등을 수상해 탁월한 예술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붙임 : 행사 참가 사진 (붙임) [WMF(세계화폐박람회) 및 MDC(세계 주화책임자 회의) 참가 사진] <사진 설명 :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화폐박람회에 참가해 2018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 Mint Directors' Conference)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2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MDC 수석대표회의에서 부의장 자격으로 연설하고 있는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 한국조폐공사 2017-02-09
-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한국조폐공사, 사회적 책임(CSR) 강화를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가입 -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KOMSCO 지속가능경영 보고서’호평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가 지난해 연말, 기업의 지속균형발전을 장려하는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윤리와 국제환경 개선, 지속가능발전에 기업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발족한 UN 산하기구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유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의 내용과 방향을 같이하는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매년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를 유엔 글로벌콤팩트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조폐공사가 발간한 ‘2016 한국조폐공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Connecting Trust, Creating Value)가 호평을 받고 있다. GRI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조폐공사의 업(業)의 본질을 가치지향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공익적 역할 및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구축 △임직원 가치 창출 △협력사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역사회 신뢰 구축 △고객만족경영 실현 △친환경영 구축 등 6가지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 김화동 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가능경영’을 핵심가치로 하여 키르기즈스탄 전자주민카드 첫 수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정부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1등급 달성, 중소기업 기술이전 및 신기술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오고 있다. □ 조폐공사는 이번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유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기업문화와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에 대한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입은 조폐공사가 글로벌 기업에 한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 2017-02-03
- 지역사랑 상품권‘인기 폭발’ 지역사랑 상품권‘인기 폭발’ 포항·강원·청양·의령·증평 등 전국 40여 지자체 발행 - 지역자금은 지역소비‘지자지소(地資地消)’운동 확산 - 조폐공사, 지자체 상품권 제조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지역사랑 상품권(지자체 상품권)’이 최근 인기 폭발이다. 포항, 칠곡 등 자치단체에서 발행한 지역사랑 상품권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다른 시·군에서도 발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자금은 지역에서 소비되도록 하자는 ‘지자지소(地資地消)’ 운동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랑 상품권의 인기는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지자체 안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이다. 지역 밖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고, 자금의 역내 순환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 지자체 상품권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 되는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 할 수 있으며, 지역 홍보의 수단으로서 상품권이 활용 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출향 인사들이 지역상품권을 사용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가족 간에 지역상품권을 선물하며 가족사랑과 고향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가 만든다. 조폐공사는 종이 질(지질)과 형태 등 지역사랑 상품권을 화폐 수준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위변조 방지기술을 이용해 위변조 등을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60여년의 화폐제조 경험으로 지자체 상품권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유통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포항·강원·청양·의령·증평 등 전국 40여개 지자체에 지역사랑 상품권을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갖춘 지역사랑 상품권을 제조·공급중이다. □ 포항시는 지난 1월 23일 30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 상품권’ 판매에 나섰는데 4일만에 전부 팔리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300억원 규모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판매대행점 144개소와 가맹점 1만1200개소를 확보해 상품권 구매와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 화천 지역사랑 상품권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지자체 상품권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강원도 화천군은 산천어 축제 체험료의 절반 이상을 화천군내 어디서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줘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산천어 축제가 열린 1월 약 5억6000만원 규모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화천군은 축제 입장료와 체험료 일부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면서 관광객의 부담이 줄어 관광객이 늘고 관광객들이 다시 화천군내 식당, 시장을 방문해 소지한 상품권 이상의 금액을 소비하면서 역외 자금이 화천군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입된다고 설명했다. □ 경북 칠곡사랑 상품권은 2011년 1월 최초 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순 판매액만 568억5800만원에 이르는 등 주민의 상품권 활용도가 높다. 이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이익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상품권을 정기 구매하는 소비자는 1~1.5%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자연스러운 매출 증가와 카드 수수료 절감효과를 본 것이다.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연말정산이 가능하고, 상품권 대금 청구 시 당일에 계좌로 입금되는 것 역시 칠곡사랑 상품권이 사랑받는 이유다. 칠곡군은 사용자의 편리성과 선택권 확보를 위해 농협과 대구은행 등 지역 34개 금융기관을 판매점으로 지정하고, 2780여곳을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판매점인 금융기관은 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을 통해 수신고가 늘어나고,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이득을 얻었다.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상품권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 청도사랑 상품권도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2006년 첫 출시한 이 상품권은 지난해까지 102억8800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 지역사랑 상품권이 정착된 지자체는 상품권을 살 수 있는 판매점과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확보가 성패를 가르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구입하기 쉽고 사용할 곳이 많아야 지역사랑 상품권이 성공할 수 있다”며 “지역민의 지역사랑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지역사랑 상품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 또 다른 하나는 위변조 우려다. 위조 지역사랑 상품권의 유통을 막기 위해 포항을 비롯한 각 지자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권 위변조 방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조폐공사에 상품권 제작을 맡기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붙임 : 행사 사진 1부 및 지자체 상품권 사진 2부. 끝. 한국조폐공사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