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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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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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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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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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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부산물 굿즈 추진
-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및 공사의 화폐부산물로 돈방석 등 다양한 굿즈 제작 논의
- 연평균 510톤 화폐부산물, 자원순환 및 새로운 상품 전환 기대□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조폐공사 MINT사업처에서 화폐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날 세미나에는 조폐공사와 하나은행, 한국환경공단, 대구대학교 정준희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을 비롯한 한국은행, 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 화폐부산물이란 국민 일상 속에서 사용되다 수명을 다하여 한국은행으로 환수된 은행권과 조폐공사에서 제조 과정 중 발생한 손품 및 부산물 등을 의미한다. 연간 510톤에 달하는 화폐부산물 중 약 87%인 445톤 정도가 소각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공사는 2024년 1월 화폐부산물의 친환경 재활용 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은행권 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 사업 계획에 나섰다.
□ 공사 정해원 부장은 발제자로 나서, 공사에서 추진 중인 화폐부산물을 활용한 돈달력, 돈방석, 돈벤치, 돈볼펜 등 다양한 굿즈 활용 방안과 시제품들을 제시했다.□ 하나은행 미디어마케팅팀 박준석 팀장은 ‘어떻게 폐지폐 재활용은 이슈가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각종 디자인ㆍ마케팅 대회에서 수상한 ‘ʹ23~ʹ24년 하나은행 머니드림 굿즈 캠페인’을 소개하며 화폐부산물을 활용한 굿즈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해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 한국환경공단 전종주 과장은 자원순환 정책 소개를, 마지막으로 대구대학교 정준희 교수는 ESG경영 트렌드 및 공공기관의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화폐부산물 활용 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폐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폐부산물 폐기량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행하고 화폐부산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부산물 굿즈사업은 조폐공사가 단순히 화폐를 제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폐기된 은행권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화폐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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