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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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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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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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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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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민정 개인전 ‘길상갑진’ 개최
- 전통적이지만 모던한 채색화 작품 선보여
-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려
□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은 특별전시실에서 대관전 이민정 개인전 ‘길상갑진’을 26일부터 개최한다.
□ ‘길상갑진’은 좋은 기운을 가득 담긴 그림들과 갑진년의 용의 기개가 만나 다음 해에도 좋은 기운, 행운이 이어지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을 담았다.
□ 이민정 작가는 전통채색화가로 2023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 ‘사임당의 뜰’에서 사임당의 초상화와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 전시한 바 있으며 재능기부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민화교실을 열기도 했다.
□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의 ‘봉황 길상 무늬 보자기’ 속에 있는 봉황, 복숭아, 모란 등 각각의 문양들이 가지는 전통 양식을 여러 가지 패턴(Pattern)으로 재해석하여 한지 위에 안료만을 사용하여, 전통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표현했다.
□ 특히 작가의 브랜드 ‘林塘(임당, 숲속의 작은 연못)’을 통해 선보이는 도자기 작품은 그림과 함께 연작으로 제작되어 판매하게 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 성창훈 사장은 “전통문양의 아름다움과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화폐박물관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조폐공사는 특별전시실을 국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작가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여 연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 홍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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